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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30 0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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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킹에 출연한 대만의 린위춘이 강호동과 함께../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기자
대만의 허각 린위춘이 SBS ‘스타킹’ 출연으로 한국내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프로그램에 출연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 린위춘은 MC 강호동에 대해 ‘큰 뚱보’, 자신을 ‘작은 뚱보’라고 부르면 친근감을 표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뛰어난 유머 감각을 발휘한 린위춘은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영화 ‘보디가드’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를 원곡을 능가하는 가창력으로 불러 주어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패널들의 박수갈채를 받아냈다.

▲ 린위춘이 ‘스타킹’에서 한국의 걸그룹 시스타와 함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원곡 'Fighter'를 안무와 함께 열창/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기자
스타킹 패널로서 참석한 걸 그룹 미쓰 에이의 멤버 민은 프로듀서 박진영이 린위춘의 동영상을 멤버들에게 보여주며 대단한 가수라고 말한 점을 언급하며 자신도 린위춘의 팬이었다는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연예인들에게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린위춘은 ‘스타킹’에서 한국의 걸그룹 시스타와 함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원곡 'Fighter'를 안무와 함께 열창해 만만치 않은 보컬 소유자임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린위춘은 대미를 장식하려는 듯 자신의 데뷔 앨범 ‘It's My Time’에 수록된 타이틀 곡 'It's My Time'을 열창해 스튜디오안을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의 슈퍼스타K와 비슷한 대만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 애비뉴’에서 ‘I Will Always Love You’를 완벽히 소화해내 화제가 됐던 린위춘은 영국의 폴 포츠와 같이 하룻밤 사이 전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로 부상한 주인공이다.

그는 미국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도 초청 받아 뛰어난 무대 매너를 선보여 환대를 받아낸 바 있다.

악기점에서 아르바이트를 가수의 꿈을 향해 도전해 마침내 주목 받는 가수로 등극한 린위춘은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의 우승자 '허각'과 사연이 닮아 ‘대만의 허각'이라는 애칭을 듣고 있다.

[이미지 제공: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 기자 lnews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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