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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2 19: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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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교장 김장수)는 지난 26일, 교내 대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그리고 대구경북무용교육원 임직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 오아시스 열린 춤마당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무용수업을 통해 배운 춤사위를 학생들이 발표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혼자가 아닌 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리게 되었다. 공연내용은 읍내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의 특별공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채춤, 탈춤, 북춤 등 한국무용과 발레, 포크, 힙합댄스 등 외국무용으로 구성되었다.

공연에 참가한 장모(17세)군은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면서 “어렵게 보이는 일이라도 계속 열심히 연습한다면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용지도를 담당한 대구경북무용교육원 소속의 임정미, 권효진 교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멋진 공연으로 나타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읍내정보통신학교는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08년도부터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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