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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9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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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박' 박지성-박주영, '기라드' 기성용이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8일(한국시간) 블랙번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 출격, 전반 23분 웨인 루니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시즌 5호골을 차 넣었다.

박지성은 루니와 2대1 패스로 수비라인을 유린한 뒤 골키퍼 키를 살짝 넘겨 골맛을 본 것.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주말 도움을 기록한 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1도움)를 기록했다.

박지성의 골 소식이 전해지자 이번에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성용(셀틱)의 골이 작렬했다.

'기라드' 기성용은 인버네스와 정규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접전을 펼치던 전반 38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지난 8월23일 세인트 미렌과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첫 골을 터트린 지 3개월여 만에 기록한 시즌 2호골이다.

골 소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AS모나코) 역시 이날 OGC 니스와의 2010~11시즌 리그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1분 듀메르시 음보카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시켜 시즌 5호골을 작성했다.

한편, 볼튼 원더러스의 이청용은 같은 날 블랙풀전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격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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