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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7 23: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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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납북자가족모임 ·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애국시민 200여명은 인천시장 송영길은 국민앞에 석고대죄 한 후 즉각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27일(토) 오후4시 인천시청 앞에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납북자가족모임 ·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애국시민 200여명은 인천시장 송영길은 국민앞에 석고대죄 한 후 즉각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어떤 구실의 방법도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즉각 정부는 北爆(북폭)을 決行(결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

참 가관도 이런 가관은 없을 것이다.

국회의원이라는 사람과 한 광역시의 수장을 맞고 있는 시장이라는 사람이 김정일, 김정은의 하수인과 같은 발언을 하다니 이 나라가 도대체 조선인민공화국인지 자유대한민국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지난 23일 북한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연평도 전역에 걸쳐 정조준 폭격을 가해 우리 해병대 장병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등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져 온 국민을 경악과 공포에 빠지게 만든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와중에 국민의 대표로 일 하라고 뽑아준 사람인 민주당 박지원은 우리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더 이상 확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래서 남북 정상회담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등 북한 대변인 노릇을 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들의 지탄을 받았다.

같은 날 인천시 송영길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군이 북측의 통보를 무시해 북측이 자극받아 우리 군 포진지를 집중 사격한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러한 글을 접한 사람들이 "송 시장은 북한 공격논리를 대변하느냐"는 항의가 빗발치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송영길의 북한 대변은 다음 날에도 이어졌다.

송영길은 24일 연평도 시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1차 공격 뒤 (우리 군이)강하게 대응한 탓에 2차 공격 당시 민간인이 집중 피해를 당했다"며 또 다시 북한을 옹호하며 적에게 폭격당한 현장에서 정치쇼나 하고 농담이나 던졌다.

하지만 연평도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의 1차 공격에서 군부대와 민간에 대해 반반씩 공격했고, 2차 공격 때 군부대를 공격했다. 북한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겨냥해 공격한 것이라고 하였다.

송영길 이 사람이 대한민국 인천시장인지 북한의 평양시장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발언을 여러차례 하였으며, 한편 연평도 시찰시 폐허가 돼있는 연평도의 한 가게 앞에 폭격으로 인해 그을음을 뒤집어쓰고 있던 소주병을 들면서 "어! 이거 진짜 폭탄주네"라는 망말을 하였다.

이 무슨 천일 공노할 짓인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금은 인천광역시의 시장이라는 사람이 자국민의 안위는 뒷전에 팽겨쳐 놓은 체 북한을 옹호하는 발언을 일삼고, 저 잔인무도한 괴뢰들에 의해 많은 사람이 죽고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 앞에서 어찌 한 지역의 수장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

송영길은 자신의 아들과 가족들이 적에게 무참한 공격을 받은 처참한 현장에서도 그러한 말을 할 수 있을지 묻고 싶다. 정말 할 수만 있다면 그 옛날 김홍신 의원이 했던 말과 같이 공업용 재봉틀로 그 입을 박아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송영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 된 후 첫마디가 인천시만이라도 북한을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북한을 지원한 것이 당신의 지역인 연평도에 폭탄으로 돌아왔는데도 대북지원을 해야 한단 말인가?

북한의 무력도발로 민간인까지 희생당한 엄청난 사태 앞에서 정치쇼와 농담을 일삼는 송영길은 지금 즉시 국민앞에 석고대죄 한 후 북한의 눈치를 살피었던 지난 날을 반성하고 인천시장에서 즉각 사퇴하라.

송영길이 계속 김정일·김정은을 두둔하는 하수인 노릇을 한다면,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보수단체들이 국민들과 함께 당신을 인천시장에서 끌어 내리고, 대한민국에서 추방시켜 북한으로 보내 버리겠다.

2010. 11. 27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납북자가족모임 · 자유북한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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