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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6 00: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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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은 어제(25일) 오후 정의화 부의장․홍재형 부의장 및 권오을 국회사무총장과 함께 성남 분당의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된 「연평도 전사자 분향소」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의장은 “정치지도자로서 국민여러분께 부끄럽고 죄송하다. 오늘(25일) 국회는 북한의 무력도발 만행을 규탄하는 결의안에 뜻을 모아 통과시켰다” 면서,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야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방어태세를 갖추도록 철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유가족들에게 “희생된 전사자들은 유가족의 훌륭한 아들이고 형이고 동생이다”면서 “유가족 여러분이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이 힘껏 도와야 하겠다”고 위로했다.

한편 박 의장은 조문록에 “호국영령(護國英靈)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조문에는 윤원중 국회의장 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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