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1-19 10:44:36
기사수정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출범 13주년을 맞아 집권여당이 된 지금이 위기이자 기회라며 더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출범 13주년 기념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민이 주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느냐에 따라 몇 백년 가는 정당이 될 수 있고, 국민의 버림을 받고 사라지는 정당이 될 수도 있다”면서 ‘국민을 섬기는 정당’이 돼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박 전 대표는 “10년동안의 야당생활을 마치고 국가를 운영하는 집권여당이 된 지금이 기회이자 위기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선진강국’, ‘국리민복’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앞으로 더 잘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정당이 돼야 한다”면서 천막당사에서 고난을 겪던 야당생활을 잊지 말라고 우회적으로 주문하고 “자긍심과 책임을 갖고 더욱 노력해서 대한민국을 ‘국민이 행복한 선진국’으로 만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92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