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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5 13: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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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1박2일' 캡쳐/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기자
1박2일'이 이만기-강호동의 세기의 대결 덕을 톡톡히 봤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전국시청률은 25.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22.9%보다 2.1% 포인트 오른 것이다.

즉흥여행 명사특집으로 펼쳐진 이만기-강호동의 승부는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시대를 풍미했던 두 천하장사의 20년만의 재대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뜨거운 두 사람의 대결은 이만기의 2대 1 승리로 끝났다. 이후 강호동은 승부 전 약속대로 씨름 후배들에게 삼겹살 160인분을 쏘는 화통함을 보였다.

그 밖에 '해피선데이'의 또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은 일곱 멤버들이 유기견을 맡아 키우는 미션을 받아 특별한 동거를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영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박태환 금메달)'은 KBS 1TV와 MBC에서 동시 중계해 각각 11.8%, 10.9%를 기록했다. SBS 창사 20주년 특집방송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1, 2부는 각각 5.8%, 5,4%로 집계됐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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