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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5 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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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남북 정상회담은 언제든 가능하다고 밝혔다.

APEC회의 참석차 방일중인 이 대통령은 14일자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국내 정치적 목적으로 (회담)하진 않을 것”이며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북한 비핵화란 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언제라도 정상회담이 가능하다고 취임이래 일관되게 말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한다는 의지를 갖는다는 전제로 회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한일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선 “관세장벽과 비관세장벽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상당부분이 일본측의 의사에 달려있다”라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또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APEC의 발전방향과 관련해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 최빈국에 이르기까지 G-20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APEC 국가도 자유무역하자는 방향으로 가며 모든 나라가 환태평양 파트너십협정(TPP)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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