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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5 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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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4일 경북 구미문화원 주최로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93회 탄신제 유족 대표 인사말을 하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 박정희 대통령 93회 탄신제에서 ....
박 전 대표는 이어 G20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언급하면서 국제사회 원조를 받아가며 겨우 끼니를 때우던 대한민국이 세계경제질서를 새로 짜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나라가 되었다면서 그러나 여기서 만족할 순 없고,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전대표는 또 누구나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과 생각을 가다듬게 마련인데 저에게는 아버지가 출생하고 성장하신 생가가 바로 그 곳이라고 말해 차기 유력한 정치 지도자로서 갖는 마음의 의미를 다분히 읽게 해주었다.

▲ 앞줄 좌측 김한선 녹색전국연합 회장
특히 아버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에 대한 표현에서는 바로 그곳 생가에서 나라가 약하고 가난하면 국민이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하는지 뼈속 깊이 느끼며 성장해 오셨고 그렇기 때문에 그 한을 산업화와 국가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승화시킨 것이라며 어느 때 보다도 피부에 와 닿게 아버지의 깊은 뜻을 이해시키고 그 높은 뜻을 이어가자며 속깊은 의지를 펴 보였다.


이날 고 박정희 대통령의 93회 탄신제 행사에서는 새마을 사업관련 영상물 상영도 있었는데 박정희 대통령의 육성녹음 물을 들어보면 우리가 당시 비록 가난하게 살지만 우리 후손들에게는 가난을 물려 주어서는 안된다는 구절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새마을 지도자 육성의 중요성도 새삼 느껴 볼수 있었다.

▲ 박정희 대통령이 어린시절 부모님이 쓰셨던 각종 농기구들.....
뿐만아니라 46년 전인 1964년 12월 10일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 독일 함보른 광산회사를 찾아 파독 광부와 600여명의 간호사들 앞에서 눈물의 격려사를 하면서 모두가 울음바다가 되었던 그 연설에서도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 후손들에게는 다시는 가난을 물려줘서는 안된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하는 점을 알 수 있었다.

▲ 박정희 대통령이 사용했다는 펌프물

▲ 금오산의 깊은 물줄기에서 나는 펌프 물맛좀 보려고...

▲ 상청회회장 현경대 전 5선의원이 악수를...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 93회 고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제 현장을 스케치하면서 ‘새마을 노래의’ 철학이 마음속으로 와 닿았다.

▲ 박영무시인등(좌측두번째)...
고 박정희 대통령은 ‘일신의 영달’을 위한 삶이 아니라 오직 ‘조국근대화와 민족중흥’을 펼치다 살다간 걸출한 정치지도자의 생애에 대해 흙벽으로 지어진 아주 작은 그의 생가를 찾으며 눈시울이 뜨거워 지기도 했다.


전통적인 우리의 우방이자 한때 우리나라보다도 국민소득이 높았던 동남아의 어느 한 국가 정치인들조차 자신들도 일찍이 박정희 대통령같은 지도력을 갖춘 인물이 있었다면 아직까지도 가난속에서 살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회한을 서슴없이 토해내고 있다는 말이 떠 올려졌다.

▲ 맨앞, 제해권 예비역 공군중령,대전 친박연합 사무처장
이날 고 박정희 대통령 구미 생가에서 개최된 93회 탄신제에는 ‘녹색회전국연합’(회장 김한선) 전국 5개지부와 35개지회에서 대표들이 참석하는 등 박사모를 비롯한 전국의 친 박근혜 단체들 약 2천5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행사장 앞줄에는 박종근,이인기, 서상기, 김태환, 김성조, 정희수, 강석호, 김옥이, 성윤환, 손범규, 정해걸, 장윤석, 조원진 이철우 허원제 이한성 송영선 의원등이 참석했다(무순)

▲ 생가 바로 뒤에 있는 감나무에 탐스런 감이...

▲ 녹색전국연합 중앙회 간부들이 옥천 육영수여사 생가를 찾아 기념촬영
한편, 김한선 회장을 비롯한 ‘녹색전국연합’ 중앙회 간부들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옥천에 있는 고 육영수여사 생가도 돌아보고 밤 늦께 서울에 도착했다.

▲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녹색전국연합(회장 김한선 11대 국회의원) 간부들은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에 들렸다. 1918년에 육영수 여사 부친이자 박근혜 전 대표 외조부인 육종관 어른이 매입했고 이집에서 육영수 여사와 박근혜 전 대표도 출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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