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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2 12: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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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20서울 정상회의 전에 2010년 11월에 120개의 다국적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한국에 온다. 이들은 국내외 기업을 망라해서 기업이 지닌 미래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회의를 하고 밥을 같이 먹는다.

인간은 같은 곳에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면 친해 진다. 그래서 한국에서 이들이 같이 모인 것은 상당한 긍정 효과가 영속될수도 있다.
이들의 이번 서울 방문은 쉽지 않는 방문이다. 다국적 기업이 일하는 모습은 분초를 다툰다는 측면에서도 그러하다. G 20 서울 정상 회의전에 이들은 무역 투자, 환경, 녹색 성장 부패 방지와 건전한 기업 가정신에 대한 논의를 한다.


여전히 세계유일하게 분단의 고통을 갖고서 여러가지 도전을 물리 치면서 번영을 구가하는
척박한 우리나라의 내외적인 여건 이다. 이런 여건에서 다국적 기업들이 한국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우리의 경제적 번영만이 아니라, 안보적인 여건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도 매우 주요한 의미를 지닌 것이다.

이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것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업을 한국에 유치하는데 아주 좋은 효과를 장기적으로 낼수 있다.

G 20서울 정상회의를 마감하면서 우리가 생각 해야 할것은
다국적 기업이 한국에 보다 역동적으로 진출할수 있도록 비지니스 규제를 완화하고, 환율의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다국적 기업들이 현지에서 채용해서 비지니스를 할 수 있는 글로벌형 인재를 풍부하게 육성하는 3가지 핵심 정책에 만전을 기하는 일이라고 할것이다.

이제 한국은 국제 금융의 중심에서 순응자로서만이 아니라 규칙을 정하는 규율자로서의 국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이 우리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할것이다.

서울 워커힐 쉐라톤 호텔에서 모인 얼마전의 120개 회사 최고 경영 자들의 모임인 G 20 비지니스 서밋이후에도 한국의 경제에 긍정 효과를 줄수 있게 이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우리나라 산업정책 당국이 해가길 기대한다.( 연세대 직업 평론가 nnguk@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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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뉴스 정치부 기자
    국민일자리 정치원 원장
    직업 평론가

    주요저서
    " 한미 FTA후 직업의 미래"
    " Good Company"
    " 직업여행으로 인생을 배우다"
    " 12세에 인생을 준비하라"
    " Two Jobs"
    SBS 라듸오 토요 취업 상담 MC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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