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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9 1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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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9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회담이 대한민국의 웅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성공적 개최열망을 전했다.

안 대표는 이날 라디오 연설을 통해 “서울 G20 정상회담은 서방 선진 7개국이 아닌, 신흥국 중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특별한 회담이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번 정상회담은 선진국과 신흥국, 개발도상국 간에 동반 성장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지금까지 우리나라, 우리 국민은 역사적 기회를 놓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특히 “치밀한 준비와 열정과 노력을 통해 항상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왔다”며 “저 안상수는 이번 회담이 대한민국의 웅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했다.

이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한 치의 빈틈없이 치안과 경호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안 대표는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며 환율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국제 공조를 잘 이끌어 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국민적 참여로 국가적 행사를 잘 치룰 준비가 돼 있다”며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각국 정상 간에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임효준 정치부장 dreamech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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