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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9 1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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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는 9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얻는데 끝까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교통대책과 안전대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관련대책을 추진하고 국민적 이해를 구하기 위한 노력도 한층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찰인력이 행사에 집중 배치됨에 따라 민생치안의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물가, 전세난, 월동대책에 있어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대해서도 “현장성 있는 물가통계를 기초로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 물가점검․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사재기, 담합 등 공급측면에서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충실히 시행해야 한다”며 특히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어려운 분들의 월동을 지원하는 대책을 그분들의 입장에서 마련해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임효준 정치부장 dreamecho@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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