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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6 2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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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뒤를 잇는 대한민국 피겨 유망주 곽민정(16. 군포 수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인 ‘컵 오브 차이나’대회에 출전한다.

이와 관련, 곽민정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되는 2010-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3차 시리즈 ‘컵 오브 차이나’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새롭게 ‘캐논’을 연기한다.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와 시니어를 병행했던 곽민정은 그랑프리 시리즈 3차(컵 오브 차이나)와 5차(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초청됐는데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곽민정은 지난 1월 우리나라 전주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고 당시 쇼트프로그램 53.68점을 받아 최고기록을 달성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시니어 데뷔이후 2번째였던 뱅쿠버 올림픽에선 개인 최고점수 155.53으로 13위에 올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연아(20. 고려대)와 더불어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이후 곽민정은 올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나섰으나 부상 등으로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고, 현재도 허리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곽민정과 함께 일본의 안도 미키-스즈키 아키코,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 러시아의 알레나 레오노바 등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 연기를 선보인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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