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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4 13: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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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김태균(28·지바 롯데)이 일본시리즈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3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주니치 드래곤스와 일본시리즈 4차전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날 김태균은 3-3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9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가 상대투수 아사오 타구야의 2구째 150㎞짜리 직구를 힘껏 받아쳐 중전안타를 때렸다.

앞서 김태균은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 나왔고 3-2로 리드하고 있는 4회 1사 2루 찬스 상황에선 삼진을 당했다. 또 6회에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한편, 주니치는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오오시마가 중월 3루타를 때려 4-3으로 이겼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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