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순직 소방관 가족에 위로편지 전달
- 故김도훈 소방교 애도 "더 안전한 사회 만들어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3일 소방훈련 중 사망한 김도훈 소방교 가족에게 위로편지를 전달했다.
총리실은 지난 1일 하남시 신장동 119안전센터에서 고가 사다리차 조작훈련을 하던 중 추락해 사망한 故 김도훈 소방교(남, 38)의 가족에게 조위금과 함께 위로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편지에서 김 소방교의 순직을 애도하고 고인의 뜻을 받들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한편, 김 소방교는 1계급 특별승진 및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임효준 정치부장 dreamech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