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030 소통프로젝트 ‘공감(共感)’ 본격가동
- 홍정욱 본부장, "정치뿐 만 아니라 삶과 꿈 이야기까지 소통할 터"
한나라당이 20~30대 젊은 층을 겨냥, 소통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나라당 2030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홍정욱 의원은 "젊은 층과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공감(共感)’ 프로젝트를 마련해, 오는 1일부터 직접 다가가는 소통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정치이야기가 아닌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 대한 2030세대의 막연한 거리감과 거부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2030본부는 ‘공감(共感)’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1일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생 자치연합 학술단체인 GLC(Global Leaders Club)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이어 27일에는 한국대학생 IT경영학회(KUSITMS)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2회 초대형 리더십 강연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대학생 뿐 아니라 2030세대의 학부모, 다문화 가정 세대 등과도 ‘공감(共感)’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그밖에 11월 중 참여 신청을 받아 당 사무처, 여의도연구소, 국회 의원실에서 5주 동안 함께 일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과,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공개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감(共感)’ 프로젝트는 2030세대가 갖는 다양성을 고려해 맞춤형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의원 강사단을 통한 캠퍼스 큐, 웹진·미디어 블로그, 토론회 등 그동안 진행돼 오던 당 행사의 틀을 벗어나 2030세대와 수평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이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음은 주요강사진 명단이다.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나경원 최고위원, 정두언 최고위원, 서병수 최고위원,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김형오 前국회의장, 정몽준 前대표, 남경필 의원, 유정현 의원, 김성식 의원, 고승덕 의원, 김세연 의원, 김영우 의원, 김장수 의원, 조윤선 의원, 홍정욱 2030 본부장 총19명
<프런티어타임스 임효준 정치부장 dreamech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