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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30 10: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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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수빈 공식 홈페이지/프런티어타임스 고대현기자
17년만에 하수빈이 돌아온다.

원조 청순요정 하수빈(37)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17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가요계로 컴백한다.오는 11월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하수빈은 29일 새 앨범의 재킷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하수빈은 17년이라는 세월이 빗겨나간 듯 지난 1990년대 초반의 청순한 이미지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였던 뽀얀 피부와 긴 생머리 역시 여전하다.

하수빈은 30일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연예가 중계’를 시작으로 11월 1일 ‘여유만만’, 3일 MBC ‘기분좋은 날’ 등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하수빈은 2003년 라스텔라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기획사에서 제작되는 모든 앨범의 프로듀싱과 에이전시를 맡았다.

또한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SBS 드라마 ‘매직’ 등 드라마 OST의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해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수빈은 지난 1992년 1집 ‘리사 인 러브’의 ‘노노노노노’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1993년 2집 ‘더 하트 오브...’를 끝으로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고대현 기자 go@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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