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유도무기체계 정보교류의 장 마련
- 국방기술품질원, 유도무기관계자 100여명 참석 워크숍 개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 이하 기품원) 대구센터는 10월 28일(목) 강당에서 각 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 유도무기분야 무기체계 실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계 실무전문가들이 정밀 유도무기분야의 국내 현 주소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국방과학연구소의 조치영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대공유도무기 개발 동향’ 발표를 통하여 대공유도무기 최신기술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국방기술품질원의 금종주 선임연구원은 ‘함대함 유도무기 수명주기 연구’에 대한 발표에서 현재 설정된 수명 예측치 보다 높은 수명 실측치를 제시하여 수명주기 비용을 절감하고, 수명주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밀 유도무기분야는 걸프전, 이라크전 등을 통하여 그 중요성과 위력이 입증되었으며, 향후 전쟁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전력으로 군사 선진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우순 기품원 대구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신규사업의 추진방향, 최신기술 동향과 운용장비의 성능개선 사례 등의 주제발표를 통하여 같은 분야에 근무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활발한 정보교류와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밀 유도무기체계의 발전과 국가 방위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