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0-26 22:57:44
기사수정

우리나라의 자주국방과 중화학공업의 기틀을 닦아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던 고 박정희 대통령 서거 31주년 추도식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묘소에서 있었다.

이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유족 인사말에서 모든 국민들이 잘살고 인류가 행복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위대한 나라를 만드는 게 아버지의 유지를 받드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아버지 어머니의 묘소를 찾을 때마다 이 같은 아버지의 목표를 생각하게 된다고 말해 차기 대권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 아닌가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박전대표는 그러면서 아버지가 우리나라를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끌어올렸듯 자신은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드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고 부익부빈익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나라를 모델로 삼아야 하는지 고민을 했지만 결론은 대한민국이었다면서 힘과 뜻을 모으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동작동 국립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31주기 추도식장에는 박지만씨 등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족들과 한나라당에서 원희룡 사무총장,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친박계 의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3천여명의 일반 추도객이 참여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추도식이 끝난후 다른 때처럼 추도객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박근혜 전대표는 다음달에 있을 박정희 대통령 숭모제에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사진 촬영 김진호(천운)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89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