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정숙, 코리아푸드엑스포 2010’홍보대사 선정
- 개막식 사회, 광고활동 통해 우리 식품산업 우수성 전파

▲ ‘코리아푸드엑스포 2010‘의 홍보대사,방송인 박정숙씨/박찬준기자
드라마 '대장금'에서 문정왕후 역을 맡았던 박정숙(40)씨가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푸드엑스포 2010‘(이하 KFE 2010)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박정숙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정숙씨는 KFE 2010의 개막식 사회, 행사 광고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과 식품산업, 농어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KFE 2010 관계자는 “박정숙씨는 평소 우리 식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고 있어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적격”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현재 경희대 국제교육원 객원교수인 박정숙씨는 서울시 홍보대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역, 한국국제협력단 명예홍보대사, 외교안보연구원 겸임교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한식재단(이사장 정운천)이 후원하는 미국 공영방송 PBS의 13부작 한식 다큐멘터리 '스톱 앤드 밥(Stop and Bap)'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식세계화추진단 위원으로서 한식전도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식품산업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내건 KFE 2010의 E.I(Event Identity)가 확정됐다. 확정된 E.I는 식품산업의 다양한 미래가치를 재료, 맛, 색, 조리방법 등 한식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 특성인 다양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KFE는 기존의 ‘푸드위크(Food Week)’를 통합하여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종합엑스포로 개최되며, 고부가 전략산업으로서의 식품산업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박찬준 편집부장겸 정치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