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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2 1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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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이 박유천-박민영 커플의 애틋한 첫 입맞춤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16화의 전국시청률은 14.3%로 집계됐다. 전날(13.1%)보다 1.2%포인트 오른 것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주인공 이선준(박유천 분)이 남장여인 김윤희(박민영 분)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첫 키스가 그려졌다.

그 밖에 문재신(유아인 분)은 가짜 홍벽서가 초선(김민서 분)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하인수(전태수 분)는 문재신이 홍벽서라는 사실을 알게 돼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영한 SBS '자이언트'는 28.4%로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내조의 여왕' 시즌 2로 이목을 끌었던 김남주 주연의 MBC '역전의 여왕'은 8.4%로 집계됐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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