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열도정복 시작…日 인기음악프로 잇따라 출연
- 두번째 싱글 '지' 오리콘2위, 한국여성그룹 중 최고성적

▲ 사진 = 소녀시대 일본 첫 쇼케이스 현장/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기자
소녀시대가 일본 주요 음악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기몰이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지난 20일 두 번째 싱글 '지(Gee)'로 발매 당일 오리콘데일리차트 2위에 올랐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여성그룹 중 최고 성적이다.
소녀시대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일본 최고 인기프로그램에 잇따라 초대됐다.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아사히TV의 '뮤직스테이션', 24일 NHK의 '뮤직 재팬', 그리고 25일 후지TV의 '헤이!헤이!헤이!' 등 인기 음악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
특히 22일 출연하는 '뮤직스테이션'은 일본에서 가장 전통있는 음악쇼다. NHK의 '홍백가합전'과 함께 가수라면 누구나 한 번쯤 나가고 싶어하는 방송으로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레이디 가가 등 세계 유명뮤지션들도 출연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훗(Hoot)'을 발표하며 2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