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0-21 15:34:56
기사수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부르사스포르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부르사스포르와 대회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7분 터진 루이스 나니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 카드를 꺼내 들고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페데리코 마케다를 배치했고, '산소 탱크' 박지성은 나니와 함께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맨유는 전반 7분만에 골을 기록했다. 대런 플레처의 패스를 받은 나니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세차게 흔든 것.

박지성은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거리슛을 때렸으나 부르사스포르 골문을 위협하는 수위에 그쳤다.

맨유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펼쳤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로써 맨유는 2승1무(승점 7)를 기록해 C조 선두를 고수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88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