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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0 15: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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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베스트셀러' 스틸장면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41)가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0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정화는 지난 5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엄정화는 바로 내시경 수술을 받고 사흘 간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소속사 측은 "암 초기에 수술해 경과가 좋고 현재 완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엄정화의 갑상선암 투병 사실은 가족 등 극소수 지인들에게만 알려졌다.

한편 엄정화는 현재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 2'의 생방송이 새벽 1시까지 이어짐에도 소화해내 현재 건강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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