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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8 23: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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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 “‘세계 대진출’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며 ‘제8차 세계한민족 차세대리더대회’ 참가자로 국회에 예방한 20명 인사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의장은 “여러분이야말로 세계로 대진출한 선구자의 후손들이고 개척자”라며 “각 나라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많이 해 세계 속에서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세계 대진출’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또 우즈베키스탄에 한글학교가 많이 세워지고 있는 점을 상기하며 “현지에 진출한 우리 대기업들이 자금을 지원해 한글학교가 많이 생겼고, 장학금도 주고 있다고 한다”면서 “세계 각지에 한국어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곳이 많이 생기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한민족 차세대리더대회」는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이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브라질 등에서 활약 중인 22명의 인재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동안 서울·경주·부여 등지에서 유적지 탐방, 국내 산업시찰 및 병영 체험 등 고국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리더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다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프런티어타임스 임효준 정치부장 dreamech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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