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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6 23: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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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김희선(67) 전 국회의원이 공천을 미끼로 금품을 수수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전격 구속됐다.

16일 정치권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김태철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지방선거 출마자에게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서울 동대문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희선 전 의원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전담판사는 “김 전 의원이 관련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는데 김 전 의원은 앞서 지난 6.2지방선거 동대문 지역 출마자와 당직자들에게 사무실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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