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아·카라·AKB48, 23일 잠실벌을 달군다!
- 제 7회 2010아시아송페스티벌 개최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 '2010아시아송페스티벌'이 오는 23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서울 G20 세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Let's go G20 콘서트' 타이틀을 주제로 열린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톱스타들이 모여 희망의 멜로디를 세계에 전달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행사'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시, 유니세프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올해는 아시아 6개국 12개 팀이 참가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비, 보아, 이승철, 카라, 2AM 등의 국내 인기 가수와 일본의 AKB48, 중국의 제인 장, 대만의 정위엔창(鄭元暢), 태국의 비 '비더 스타'(Bie the Star) 등이 출연한다.
앞서 약 한시간 동안 열리는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에는 미국 MTV가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한 그룹 '틴탑'과 걸그룹 '레인보우' 및 여성랩퍼 '이비아', '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유명한 김여희가 출연한다.
그 밖에 피날레 무대에서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스타들이 Let's go 캠페인송을 부를 예정이다.
김영훈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은 "G20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열려 매우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각 국가간 대표적인 문화교류 행사로 발전시켜 '아시아는 하나'라는 문화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소외된 각계각층에게 음악으로서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0아시아송페스티벌'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a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