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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4 22: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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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이 최근 불거진 성형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14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B성형외과가 병원 측 홍보 블로그를 통해 레인보우의 김재경이 마치 성형을 한 것처럼 사진을 무단 도용하고 상업적 홍보의 글들의 게재했다"며 "이로 말미암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재경의 성형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이미지가 중요한 공인인데 타격이 매우 크다"며 "김재경 사진의 무단 도용 및 허위사실을 상업적 홍보용으로 이용한 성형외과 관련 관계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성명권 초상권 침해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B성형외과는 병원 측 홍보 블로그를 통해 김재경의 졸업사진, 데뷔 전 사진들을 무단으로 올리며 김재경이 마치 그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한 것처럼 수술내용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관계자는 "김재경을 병원의 상업적 홍보물로 악의적으로 이용한 것은 초상권과 심각한 명예훼손에 위배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가 된 B성형외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병원으로,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김재경의 사진을 무단도용해 홍보에 이용해왔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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