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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9 15: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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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이 '슈퍼스타K2' 네 번째 본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엠넷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는 지난 8일 밤 11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이날 승부는 심사위원들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부르는 대결로 펼쳐졌다. 지난 주 방송과는 달리 대형무대와 5,000여 명의 관중 앞에서 미션이 진행됐다.

도전자들은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존박), 엄정화의 '초대'(장재인),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허각), 윤종신의 '본능적으로'(강승윤)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네 번째 본선에 오른 4명의 첫 대결이 펼쳐진 진후, 탈락자는 강승윤으로 결정됐다. 장재인, 존박, 허각은 다음 미션에 진출하게 됐다.

방송 직후 강승윤의 탈락에 네티즌들은 "강승윤 지금까지 무대 중 최고였는데 아쉽다", "강승윤 최고다. 잘했다", "앞으로 좋은 가수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마감한 사전 온라인 투표 10%와 심사위원 점수 30%,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해 결정했다.

한편 지난 1~7일 진행한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는 장재인이 1만8,920표로 4주 연속 1위에 올랐고, 강승윤이 7,517표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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