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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7 1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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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하 대표팀)이 예멘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6일 (한국시간) 중국 산둥성 쯔보의 린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지동원의 헤딩골에 힘입어 예멘을 1-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선제골 찬스를 전반 7분에 잡았다. 지동원이 상대 페널티 아크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돌파하는 순간 상대의 백태클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지동원의 페널티킥은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이를 김경중이 다시 슛을 날려 예멘의 골문을 노렸지만 불발에 그쳤다.

기선제압 선제골은 전반 15분 터졌다. 백성동이 오른쪽 측면 돌파후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 중앙에 위치하고 있던 지동원이 헤딩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후 공세의 주도권을 쥔 대표팀은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8일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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