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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6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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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드라마에 출연한 연예인에 대해 과다한 출연료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국회 문방위)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드라마 「하루」제작 개요 및 제작비 지원 내역’)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한류스타들이 총 출동한 웹 드라마 「하루」(www.haru2010.com) 제작에 총 51억원을 투입했다.

그 중 유노윤호 및 빅뱅에게 각각 1억원, 이다해에게 5천만원 등 유명연예인들에게 3억7천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안형환 의원은 "국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의 회당 평균 제작비가 1억 5천만원 수준"이라며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과다한 제작비와 출연료를 책정하게 된 사유를 밝힐 것"이라고 추궁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정치부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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