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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4 16: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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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예능프로그램 '오밤아'로 첫 MC로 나선 SS501 김형준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3일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형준은 뮤지컬 '카페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카페인'은 배우 강지환이 제작에 참여하고, 직접 일본 공연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남녀의 새콤달콤한 로맨스를 커피와 와인에 빗대어 표현하는 등 재치 넘치는 내용과 톡톡 튀는 대사로 젊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은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김형준은 남자 주인공 지민과 정민 등 1인 2역을 맡았고, 올 연말 공연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카페인' 제작사 SH CREATIVE WORKS는 "김형준은 가수 출신으로 무대 장악력과 뛰어난 춤, 노래, 수려한 외모 등 뮤지컬 배우로 갖춰야 할 조건들을 두루 갖췄다"며 "특히 성실함과 열정이 뛰어난 배우"라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김형준은 "첫 뮤지컬을 최선을 다해 팬들과 뮤지컬 관객들 그리고 수많은 선후배들에게 합격점을 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초보 연기자의 열정과 초심으로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시즌2로 새롭게 부활한 '카페인'은 현재 뮤지컬 배우 김태한, 유나영, 우금지, 김경수가 출연하고 있다. 오는 16일 일본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는 강지환이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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