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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3 0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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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했던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듯 했지만 어느새 낙엽의 바다 속으로 묻힐 짙은 가을로 접어 들고 있다.

좋은 계절에 체력을 단련시키기 위해 초등학교 운동회 음악소리와 스피커 소리가 귓전을 울려오는 요즈음 10월 2일 율동초등학교에서도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국민학교에 다니던 기성세대들 누구에게도 그 어린시절의 운동회에 관한 아름다운 추억이 아련하게 그립도록 떠 올려 질 것이다. 귀여운 자녀들이 운동회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학부형들은 마냥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운동회에서 율동초교 학생들은 학년마다 색갈이 다른 셔츠를 입고 있어 보기도 좋고 금새 몇학년 학생인지 구별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운동회에서 50미터 달리기 출발 선상에 서 있는 어린이 들은 일등을 하겠다기보다는 운동회에 참여한다는데 재미를 느끼는 듯 했다. 이를 지켜보는 부모님들도 1등을 하라고 재촉하는 모습도 전혀 없었다. 그 옛날 운동회 때 어린이들마다 꼭 일등을 해서 공책을 상으로 받겠다는 시절과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학교 운동장에는 동네 주민들이 비록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없어도 구경하면서 즐기는 주민들의 축제 행사처럼 느껴졌다. 다소곳이 마련한 자리에 학부형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모습들이 정겨워 보였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한가지 아쉬움도 느꼈다. 어린이들과 학부형들이 듣고 있는데 마이크를 통해서 나오는 사회자의 진행 언어 구사가 장난끼가 섞여있었고 또 존대말이 필요한 부분에서 '박수를 쳐봐' 이렇게 반말로 해서 듣기가 거북스런 점이 있었다. 아마도 교내 선생님은 아닌듯 싶었다.

일산 율동 초등학교 운동회 현장을 잠시 영상 스케치 해 보았다. 옛날 어린시절 운동회 추억들을 각자 회상해 보기 바라면서...

▲ 선생님이 어린 학생들과 추억의 사진 촬영을 ...
먼 훗날 좋은 추억의 사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아무쪼록 튼튼하게 커서 지혜있는 성인으로 우리나라에 큰 인물이 돼 주기를 바라며...월드뉴스는 먼 훗날까지 이사진을 잘 보관하겠습니다....

▲ 선생님이 어린 학생들과 추억의 사진을 .... 월드뉴스.kr 박교서기자
어린 학생들 속에서 웃음을 보여주는 선생님...이 다음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귀여운 어린 학생들이 반듯하게 잘 커서 훌륭한 인재가 되어 우리나라에 큰 기둥들이 되기를 월드뉴스는 기대하겠습니다...


▲ 할아버지는 귀여운 손녀의 모습을 월드뉴스에 올려달라하시고...


귀여운 애기들과 함께 운동회 구경을 나온 주민이 추억의 사진을 월드뉴스와 함께 ...무럭무럭 튼튼하게 커가는 모습을 그리면서 월드뉴스에 담습니다...

▲ 아장아장 걸음을 시작한 귀운운 딸 과 함께...

▲ 율동초등학교 가을운동회..
사진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으면 010- 5623-5363으로 연락 주세요....<올리고 내리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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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admin2010-10-03 18:02:46

    이다음에 훌륭한 인재가 되기위해 시간을 조화롭게 잘 활용하세요...

  • 2010-10-03 17:37:20

    제가 율동초 5학년인데...5학년은 초록색티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우리 5학년들이 나왔군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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