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까페 181회 - 착한공학 이야기 2부, 소외된 90%를 위한 선물
- KBS 사이버 홍보실 제공
착한공학 이야기 2부
소외된 90%를 위한 선물
◆ 방송 : 2010년 10월 04일 월요일 밤 11시 30분 (KBS 1TV)
◆ 담당 : 이강주 PD
■ 방학을 반납한 공학도, 착한 기술을 연구하다.

뜨거운 여름 날 오후, 한동대학 캠퍼스에 네 명의 학생들이 화덕에 불을 붙이며 더위와 씨름을 하고 있다. 적정기술 전파를 위해 3차례나 사전조사를 거친 곳, 태국의 고산지대를 위한 온수난방시스템을 연구하는 중이다. 최고기온 45도까지 임박하는 더운 나라 태국! 하지만 고산지대의 소수민족들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추위로 동사하는 경우가 잦았다. 난방기술이나 시스템이 전혀 구축되어있지 않아 이불로만 한 겨울을 버텨낸다는 그들을 위해 한국의 예비 공학도들이 태국으로 향한다!
■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기술, 적정기술!

태국의 고산지역. 본격적으로 시작 된 온수난방시스템 프로젝트의 포인트는 기술의 현지화! 단지 최빈국에 무엇을 가져다주는 것만으로는 그들이 스스로 일어서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한 학생들은 마을의 청년들을 불러 그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해 나가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기술이 공학도에게서 현지인에게로 전해지고, 그 과정을 통해 새롭게 싹트는 희망을 만나본다.
■ 기술의 사각지대. 그들을 바라보다.

해마다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세계의 첨단기술. 그러나 많은 공학도들이 기술의 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첨단을 지향하는 시대, 90%를 위해, 함께 가는 과학을 고민하는 공학도! 과학, 기술의 참된 의미를 고민하는 공학도들의 여정을 함께 한다.
<쿡 & 사이언스>
새콤, 달콤 김치의 변신
밥상의 건강 지킴이로 오랜 시간 자리 잡고 있는 김치! 하지만 그 특유의 매운 맛과 향 때문에 꺼려하는 이들 뿐만 아니라 지나친 염분의 양이 최근 문제시 되었었다. 그렇다면 염분을 낮추고, 김치의 풍미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결책의 중심에 떠오른 것이 바로 토마토! 김치와 토마토가 만났을 때 건강한 변신, 그 숨겨진 비밀을 과학으로 풀어 본다.
오리, 고기의 편견을 깨다
중국 최고의 미식가로 꼽히는 서태후! 그녀의 식탁에 늘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오리고기다. 그만큼 오리고기는 피부 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예부터 보양식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그렇다면 다른 육류와 달리 오리고기가 유난히 건강에 좋은 고기로 손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의 고기는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어 살 찔 염려가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이와 반대로 오리는 먹을수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비만,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은 고기다. 고기에 대한 편견을 뒤집는 오리고기! 그 비밀을 과학카페에서 알아보자.
<에너지 사이언스>
감성을 담은 절약의 빛, LED
전 세계 소비전력의 약15%를 차지하는 조명! 고유가와 지구 온난화 속 에너지 절약형 조명 LED가 주목받고 있다. 백열등의 1/10의 에너지 소비량, 저(低)전력, 장(長)수명, 무(無)수은을 자랑하는 LED 조명은 에너지 절약효과는 물론 병충해 없이 식물을 키우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LED의 비밀을 과학의 눈으로 만나본다.
1. 문의 박정재 781 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