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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28 1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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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자유연합 창립 출범대회”를 가졌다. 이날 자유연합 공동대표이자 사무총장인 홍관희 박사는 개회사 및 경과보고에서 “자유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자유연합은 대한민국 자유보수 세력의 결집체로서의 지난 5월 27일 (가칭) '자유민주주의국민협의회' 주최 천안함 폭침 규탄결의 및 서명대회를 시작으로 6월 19일 발기 모임을 가진 이래, 7월 31일 사무실 개소식, 정관작성, 임원선출, 강령 및 결의문 채택과정을 거쳐 창립을 선포하고 '자유연합' 출범대회를 갖게되었다.


▲ 자유연합 결성 창립대회 임원들 ...
자유연합의 창립 취지는 기존 정치세력의 타성과 무능에 발맞춰 친북좌파 세력이 국가 전 기관과 사회 각 영역에 창궐하여 북한의 대남전략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국가토대를 허물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태동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자유연합'은 첫째 자유민주주의 이념적 정체성 확립, 둘째 대한민국의 한반도 유일 합법 정통성 유지, 셋째 한미동맹 강화 넷째 자유민주통일 추구 등 4개 항을 강령으로 채택했다. 앞으로 '자유연합'은 위 강령을 토대로 모든 자유보수 세력과 협력 연대해서 우리사회의 친북좌파와 보다 효율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투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고 있다.

아울러 '자유연합'은 북한동포의 열악한 인권상황에 유의하면서 북한동포 인권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있다. '자유연합' 은 이날 창립 결성대회에서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새 기틀의 구축과 전략 구상을 다각적으로 강조해 보였다....

▲ 대회에 참석한 회원과 시민들..

이날 '자유연합' 창립대회에는 자유연합 공동의장 국제외교안보포럼 김현욱 이사장, 김학원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 공동의장 전 국방정보본부장 박승춘 육군중장, 공동의장 송종환 명지대 교수, 조갑제 조갑제 닷컴대표,공동의장 김석우 21C국가발전연구원장, 공동대표 이춘근 뉴라이트 국제정책센터 대표, 공동대표 이주천 원광대 교수, 공동대표 겸 사무총장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 공동대표 양태호 한국통일진흥원장, 공동의장 김성만, 공동의장 고영주, 이태준 프런티어타임스 전 편집국장 등 운영위원과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민주주의 정착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될 것”

홍관희 (자유연합 공동대표 개회사)

오늘날 대한민국 내부 혼란상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제 분야에서 가치관이 상실되고 특히 국가관ㆍ역사관ㆍ안보관이 흔들리면서, 국민들의 건전한 양식과 판단력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천안함 공격 사실을 믿지 않는 국민이 무려 39%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모든 원인은 김대중ㆍ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反자유민주ㆍ反대한민국적인 좌파 세력이 ‘거짓 선동’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反국가적 책동으로 인한 내부 정치혼란과 국론분열이 우리가 직면한 최대의 국가적 난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북한은 3.26천안함 제재국면을 벗어나기 위해 위장(僞裝) 평화공세를 감행해오고 있습니다. 심각한 식량난 등으로 인한 민심이반과 체제위기 속에서도 김정일 정권은 3대 세습독재의 지속과 대남 무력도발 준비를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으로 무장된 자유민주 세력이 단결해야만 합니다. <자유연합>의 창립과 출범은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자유민주 애국인사들이 결집하여 국민에게 새 희망을 주고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열정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제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새 기틀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산발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 보다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뭉쳐야 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친북좌파의 불법난동과 김정일의 유일수령독재에 대한 피끓는 분노가 없다면,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라 할 수 없습니다. 자유연합이 여러분의 열망을 담을 새로운 그릇이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 앞으로 많은 고난이 있겠지만,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굳건히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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