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9-28 00:18:29
기사수정
▲ 김현욱 자유연합 공동의장이 '자유연합 기' 를 내빈들 앞에서 흔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세력들의 새로운 결집체가 탄생해 주목된다.

보수.우파 성향의 각계 인사 40여명으로 구성된 자유민주주의시민연합(자유연합)은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자유연합은 창립 배경과 관련, 기존 정치세력의 무능과 부패함으로 친북좌파 세력이 국가 전 기관과 사회 각 영역에 창궐, 북한의 대남전략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적 국가 토대를 허물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특히 (i)자유민주주의 이념적 정체성 (ii)대한민국의 한반도 유일 합법 정통성 (iii)한미동맹 강화 (iv)자유민주통일 추구 등 4개 항을 강령으로 채택했다.

자유연합은 이 같은 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자유.보수 세력과 협력.연대하면서 보다 효율적.전략적으로 친북좌파를 상대로 투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단체는 더불어, 북한동포의 열악한 인권상황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새 역사 창조를 위한 새로운 기틀 마련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자유연합은 이번 창립대회에서 10여명의 공동의장과 공동대표를 선출해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했다.

발기인 대표로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대표,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이춘근 뉴라이트국제정책센터 대표, 송종환 명지대 초빙교수,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등이 참가한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정치부장 yjh_1120@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85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