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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27 23: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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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과 관련,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또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에 강바닥 준설도 더 깊게 하고 보의 높이도 더 높게 변경했다."며 "이 것을 반대론자들은 대운하 설계라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석 연휴 첫날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재난도 우리가 조금만 미리 준비하고 투자를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다."며 "토목설계 기준치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수해가 나자 제일 먼저 달려온 경찰과 군인들께 제일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았는데 이런 일에 동원되어야 할 경찰들이 야간집회, 시위에 동원되면서 치안에 구멍이 나는 일이 없도록 야당은 집시법 개정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정치부장 yjh_1120@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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