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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25 23: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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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머레이 상임이사는 현재 한국의 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와는 현저하게 다르며 그때보다 훨씬 튼튼하다고 강조했다고 24일 연합뉴스가 워싱턴 특파원의 보도로 전해졌다.

IMF 머레이 상임이사는 이날 워싱턴의 IMF 회의실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1990년대 당시와는 현저하게 다르다 면서 정부의 정책과 자유화 측면에서 눈에 띄게 달라졌고 그리고 외환보유액도 그때보다 훨씬 많다. 경제가 훨씬 더 튼튼하다 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윤종원 IMF 한국대표는 현재의 경제상황과 지난 9월말 현재 2400억달러라는 외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 구태여 IMF의 달러 통화스와프 창구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면서 달러 통화스와프도 사실 공짜 돈이 아니고 이자를 물어야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 보도에 의해 밝혀졌다.

이러한 리처드 머레이 IMF 상임이사의 발언은 한동안 한국의 금융 불안의 위험성을 경고한 유럽 언론들의 지적과 상반되는 평가로 우리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과 맥을 같이하는 분석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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