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연기자 겸업 선언!
- '아테나: 전쟁의 여신', 일본 촬영 장면 마무리

▲ 프런티어타임스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연기자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보아가 한, 일을 점령한 톱 가수에서 사랑스러운 여인역으로 브라운관을 장식한다.
첩보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특별 출연하는 보아가 정우성과 함께 일본 촬영을 무사히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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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 이어 현재 일본 돗토리현을 무대로 맹촬영중인 '아테나'에서 보아는 정우(정우성)의 경호를 받으며 일본 공연을 앞둔 매력적인 톱 여가수 역할을 맡아 가수와 연기자로서의 두 가지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는 후문.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실력파 톱 가수로 출연하는 보아는 화려한 춤과 무대로 근접 경호를 맡고 있는 정우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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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처음 도전하는 드라마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애드립을 하는 등 여유로운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
중국 상해 공연을 마치고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촬영에 합류했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완벽하게 연기를 펼쳐 스탭들의 박수를 얻어냈다고.
정우성과 함께 돗토리현 곳곳을 돌며 촬영을 진행한 보아는 톱 가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실제 나이다운 장난끼 가득하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마치 정우성과 실제 거리 데이트를 하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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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3박 4일간의 촬영을 마친 보아는 추석 이후 귀국해 한국 분량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번 촬영에서 드라마를 관통하는 중요한 이야기의 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사랑을 이루어 준다는 전설이 있는 돗토리현 해변의 '흰 토끼의 전설(인바노 하쿠토)'에 관해 이야기가 바로 그 것
'아이리스'에서 유행 시킨 '다츠코의 전설'을 떠올려 주는 '흰 토끼의 전설(인바노 하쿠토)'은 과연 앞으로 어떤 인물들간에 러브 라인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테나'는 12월 국내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 기자 lnews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