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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4 2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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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9월 둘째 주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차기 여야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전주 대비 0.7%p 상승한 27.6%로 1위를 지켰고, 다음으로 유시민 전 장관이 1.7%p 하락한 11.8%로 한명숙 전 총리와 동률을 기록했다.

4위는 김문수 지사가 9.9%, 5위는 오세훈 시장으로 9.3%를 기록했다. 6위는 손학규 전 지사(6.8%), 7위는 정몽준 전 대표(5.4%), 8위는 이회창 대표(3.8%) 순이었다.

한편, 재보궐 선거와 특임장관 취임으로 중앙 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한 이재오 장관은 범보수계 예비주자 부분에서 9.5%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 이 장관은 이 부분에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광재 지사도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추가 상승하면서 10.3%로 범민주계 예비주자 2위로 올라서며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범보수계, 범진보계 유력주자와 예비주자군 카테고리별 지지율 순위.

(1) 보수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박근혜(29.5%), ② 김문수(12.1%), ③ 오세훈(9.5%), ④ 정몽준(5.3%), ⑤ 홍준표(4.0%), ⑥ 이회창(3.9%), ⑦ 남경필(3.4%), ⑧ 원희룡(3.0%), ⑨ 기타/무응답(29.3%)

(2) 진보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손학규(15.7%), ② 유시민(15.4%), ③ 한명숙(13.1%), ④ 정동영(8.2%), ⑤ 노회찬(3.8%), ⑥ 정세균(3.7%), ⑦ 추미애(3.6%), ⑧ 김근태(3.1%), ⑨ 기타/무응답(33.4%)

(3) 보수 진보 통합 유력주자군 : ① 박근혜(27.6%), ② 유시민(11.8%) ② 한명숙(11.8%) ④ 김문수(9.9%), ⑤ 오세훈(9.3%), ⑥ 손학규(6.8%), ⑦ 정몽준(5.4%), ⑧ 이회창(3.8%), ⑨ 기타/무응답(13.6%)

(4) 보수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나경원(18.3%), ② 김무성(11.9%), ② 안상수(11.9%), ④ 이재오(9.5%), ⑤ 정두언(5.6%), ⑥ 임태희(5.4%), ⑦ 조윤선(4.3%), ⑧ 정병국(2.6%) ⑨ 기타/무응답(30.5%)

(5) 진보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김두관(14.2%), ② 이광재(10.3%), ③ 천정배(9.8%), ④ 안희정(9.5%), ⑤ 송영길(8.6%), ⑥ 김민석(8.7%), ⑦ 이정희(5.6%), ⑧ 박주선(4.6%) ⑨ 기타/무응답(28.7%)

이번 조사는 9월 6일~1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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