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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4 1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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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서민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한나라당이 올 추석연휴 이전에 재계와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14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정책위원회가 추석 전에 경제5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정책위의장은 또 “저희 정책위 간부가 경제단체를 찾아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이나 당에 대한 건의와 시정사항에 대한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어제(13일) 이명박 대통령이 대기업 대표와 조찬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조하고 사회적 책임까지 요구했다”며 “상생은 대기업의 실천의지가 중요한데 대기업들이 2-3차 협력사 역시 챙기겠다고 했는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고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중소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여야간 이견이 없는 법은 이번 국회에서 빨리 처리하겠다”면서 “각 상임위에서 중소기업 관련 법안을 가급적 조속히 끝내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해 귀추가 주목된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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