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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3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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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야구장에서 시구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13일 한나라당 손인석 신임 청년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6기 청년위원회 만큼은 정말 재미있는 청년위원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라면서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이 이번에 야구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어 "특히 대표님이나 최고위원님들 중에서 한 분이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야구단 창단식의 시구를 해주시길 이 자리에서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안상수 대표는 정두언 최고위원에게 그 역할을 돌렸다. 하지만 정두언 최고위원은 곧바로 "저보다 나경원 최고위원이 하는 게 낫다."며 영예의 순간을 양보했다. 순간 회의장에는 웃음꽃이 폈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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