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나라당 윤상현대변인
내일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ASEM 정상회의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정상들이 국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제, 안보, 에너지 문제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면 일국적 차원이 아닌 세계가 힘을 하나로 모아 대처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이 대통령이 이미 제기해놓은 변화된 금융환경에 맞는 새로운 국제기구 창설 문제 등이 심도 있게 논의돼 많은 성과를 일궈내길 기대한다.
이번 회의 기간에 각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도 열릴 예정이다.
모두 중요한 현안들을 안고 있는 국가들인 만큼, 정상간 만남을 통해 주요이슈들을 정리하고 관계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북한 핵무기 폐기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고, 우리 대북정책의 원칙과 구상을 정확히 알리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전 세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ASEM 정상회의가 지구촌의 공동번영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디길 기대한다.
2008. 10.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尹 相 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