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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2 0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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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이 천안함 피격사건과 사후 보고과정에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해군 3명과 육군 해당 고위 간부들을 다음주에 기소할 예정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대상은 천안함 파격당시 책임보직에 있었던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던 황중선 중장과 해군작전사령관이던 박정화 중장, 2함대사령관이던 김동식 소장, 그리고 천안함 함장인 최원일 중령 등이다.

아직 입건된 4명 모두 기소할 지는 결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형사처벌에 해당하는 대상자외에 문책 대상자는 이달 중 또는 다음달 초에 열리는 천안함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것이라고 군관계자가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지난 6월 천안함 폭침사고 발생 전후와 관련해서 대응조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해당 군 간부 25명에 대해서 징계 등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국방부에 통보한바 있으며 특히 이가운데 12명은 형사책임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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