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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0 1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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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러 유력 경제인과 간담회 모습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목) 18:00~19:00(현지시각) 모스크바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러시아 유력 경제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러시아기업가연맹(RUIE)」의 쇼킨(Alexandr Shokhin) 회장, 밀러(Alexy Miller) 가즈프롬 사장, 모르다쇼프(Aleksey Mordashov) 세베르스탈 사장, 메첼(Mechel) 그룹의 쥬진(Igor Zyuzin) 회장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유력 경제인 12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92년 수교이후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가스 등 에너지자원 분야 이외에 자동차·조선·전력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기업들의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러시아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경제현대화 5대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에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자고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러시아의 對韓 투자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바, 러시아 기업의 적극적인 對韓 투자를 요청했다.

* ① 에너지 효율화, ② 원자력, ③ 의료 기기․기술, ④ 우주․통신, ⑤ 전략정보기술

참석한 러시아 경제인들은 한국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양국 기업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출처 : 청와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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