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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07 11: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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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다국적 기업 경영자들에게 무엇을 아는 인재를 채용하고 싶은가?’고 .묻는다면,...

“ 자기 전공에 대한 지식은물론 심화된 예술을 아는그런토양의 인재를 채용하고 싶다” 고 답(答)할 것이다.

맞는 말이다. 자동차 , 비행기, 선박, 소프트 웨어 하나를 만들어도 음악 시스템이 잘되어 있고, 디자인이 멋진 그런 재화와 용역을 만드는 인재를 원한다고 할 것이다.

이제 직업 시장 수요를 생각 한다면 모든 인재들에게 예술교육은 선택이 아니다. 필수가 되야 한다.

영.수.국에 눌려서 천대 받다 시피한 예술교육을 심화 해서 학습하게 하겠다는 2010.6월의 한국 교육 과학 기술부의 정책방향 발표는 늦었다는 감은 있지만 그래도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직장 조직에서 맡게될 담당 직무가 인문 이든 자연 이든, 무엇이든 간에 미술과 디자인, 음악을 모르는 엔지니어를 채용해 봐야 기업에 그렇게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기 어려운 세상이 온다.

이런 신 인재 채용 환경변화를 우리 교육 당국이 인지한 것인지는 몰라도 , 이제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모든 인재들에게 초중등 고교과정에서부터 예술교육을 심화 하겠다는 것이다.

정책 방향은 맞다. 국.영.수에 눌려서 대중 예술 교육을 못하고 대학생이 된 인재들은 아무리 학사 과정에서부터 전문성 교육을 심화 해도한계가 분명하다.

이런 국.영.수 중심의 인재는 한계 인재로 육성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임을 항상 기억하고, 이번에 발표한 예술 교육 심화 방침을 흐지 부지 하지 말기 바란다.

“디자인을 모르면 경영자가 될 생각을 하지 말라“는 삼성 전자 이건희 회장의 언급이 아니더라도 예술을 깊이 아는 것은 기업 경영자로서 상당히 중요한 컨텐츠가 되고 있다.

산업 에너지가 파워가 되는 시대에서 이제 예술 에너지가 파워가 되는 신 소프트 웨어 시대가 세계 직업 시장에 강하게 밀려오는 흐름이 확대될 것이다.

피아노를 연주하고, 섹스폰을 부르며, 디자인상품을 놓고 평가를 하고, 오페라를 토론의 주제로 삼아 논쟁해 갈줄 아는 정도로 초중 고교생들의 예술 학습이 병행되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예술 토양위에 전문적인 자기 전공의 지식을 축적해 가는 그런 인재를 키워가는 미래 한국의 인재 육성책이열매를 기대할수 있기를 바란다.

하여 예술에너지를 배운 한국인재들이 지구촌의 첨단 시장에서 빛을 발하는 재화와 용역, 서비스를 창출하고 만들어 가는 그런 세상이 도래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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