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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06 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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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년 월별 발생 현황
가을철 발열성 전염병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각별한 유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발열성전염병환자’가 매년 주로 9~11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전하고 국민들에게 벌초나 야유회 밤줍기 텃밭가꾸기 기타 논밭과 과수작물 등 야외 활동할 때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바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열성전염병이 비록 감소추세이긴 하지만,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최근 강수량 증가 및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 연도별 발병 현황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전파되며, 9~11월에 집중되고 ’06년,480명, ‘07년 6,022명, ’08년 6,057‘명의 ’09년 4,995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며,지구 온난화에 따른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매개체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렙토스피라증의 경우, ’06년 119명, ‘07년 208명, ’08년 100명의 ’09년 62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에 노출 시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된다.

최근 계속되는 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침수지역에서 벼 세우기작업 등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는 전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 ’06년 422명, ‘07년 450명, ’08년 375명, ’09년 334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감염된 설치류(등줄쥐, 집쥐)의 타액, 소변, 분변이 공기 중 건조되어 비말형태로 사람에게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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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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