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친박연합 박준홍 대표에 감사장 전달
- 태권도 대표단 11명 방한

▲ 이라크 태권도 대표팀 카눌 알 아니 단장(육군준장)이 친박연합 박준홍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8월31일 오후 한국의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대회에 참가중인 이라크 태권도 대표팀을 후원하고 격려한 박준홍 친박연합 대표와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이라크 국방장관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감사패를 전달한 구미시청 시장실에는 이라크 대표팀으로 출전중인 11명의 선수와 카눌 알 아니 단장(육군준장)등 4명의 코치진과 친박 연합으로 당선된 이수태. 박세진. 윤종호. 김춘남 시의원등이 배석하였다.
박준홍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스포츠인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선수단을 파견해준 이라크 정부에 감사를 표하고 이런 스포츠를 통하여 이라크와 한국과의 친선관계가 발전하여 양국의 경제 협력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홍 친박연합 대표는 이어 구미는 공업단지 조성으로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이끌어온 지역이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주창한 새마을 운동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홍 대표는 특히 한국-이라크 양국간의 교류를 통해 이라크에 공업단지 조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새마을 운동을 전파하여 이라크 국민들이 국가경제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양국관계증진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홍 친박연합 대표는 또 향후 이라크의 전후 복구사업에 우리나라가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역설하였다.
한편, 이날 박준홍 친박연합 대표에 감사패를 수여한 이라크 카힐 이브라힘 국방장관은 8월31일 날자로 3성장군에서 4성 장군으로 진급하면서 이라크 정권의 실질적이 제2인자로 부상해 한국과 이라크의 협력관계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