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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1 22: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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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박태환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73위로 1위에 올랐다.

그는 300m 지점까지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다 캐나다의 코크랜과 중국의 장린을 2초 이상 앞서며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 다가오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멋진 대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박태환은 앞서 열린 예선에서도 3분47초58로 터치패드. 총 33명의 선수 가운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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