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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8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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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국민들을 편안케 하기 위해선 우리 군 장교나 사회 지도층이 좀 더 희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2010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나는 분단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항상 더 긴장하고 더 노력하고 있다”면서 “장교들이 모범을 보여야 젊은 장병들이 애국심과 국가관을 배울 수 있다”고 군이 항상 긴장하고 대비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선 군이 항상 긴장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분단국 장군들은 평화국의 장군들과는 자세부터 달라야 한다. 우리는 군 장교들이나 사회 지도층이 조금 더 희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대통령은 “을지훈련은 전쟁을 억지, 평화를 유지키 위한 훈련이다. 한미간 협력은 전쟁을 억지하는 발판이 된다”면서 “육해공군 합동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들은 뒤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군 상황 및 연합방위태세 등 정부 훈련상황을 보고받고 사령관들과 화상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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